[자문] NAVER의 벤처투자회사(창투사)인 'TBT' 설립 및 신규 투자조합 등록에 대한 자문
지난 9월,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네이버(이하 ‘NAVER’)의 벤처투자회사(창투사)인 티비티(이하 ‘TBT’)를 설립하고, ‘TBT 글로벌 성장 제1호 투자조합’ 펀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하는데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TBT는 전 네이버 경영고문인 이람 대표(이하 ‘이 대표’)가 경영에서 물러난 뒤, 2년 만에 세운 벤처캐피탈로 최소 자본금 규정인 20억 원 중 이 대표가 19억 원을, 이옥선 감사가 나머지 1억 원을 출자하여 설립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이버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캠프모바일의 대표를 맡았고, 해당 기간동안 소셜네트워킹서비스 ‘BAND(밴드)’, 스팸 차단 어플리케이션 ‘Whoscall(후스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Snow(스노우)’ 등 굵직한 신규 서비스를 잇달아 성공시킨 인터넷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SEUM은 벤처투자회사(창투사)가 설립하는데 필요한 규정과 법령 등을 고려하였고, 이어 TBT 창업투자조합 등록을 위해 각 단계에 따른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등록하는데 상세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서울 및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벤처투자회사(창투사)를 설립하는 경우 법인 설립일로부터 1개월 내에 벤처투자회사(창투사) 등록이 완료되어야 세제혜택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SEUM은 다양한 업무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단기 내에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한편, 이 대표가 이끄는 TBT는 벤처캐피탈로서 재무적 투자뿐 아니라 별도의 창업보육센터를 꾸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의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본 업무는 SEUM 자문팀의 정호석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